캐리비안의해적 2

조니뎁에 관하여. part 6 팀버튼과 다양한 작업들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

2005년이 되자 조니 뎁은 다시 팀 버튼과 협업을 진행한다. 영국의 소설가 로말드 달이 1964년에 발표한 아동 소설을 원작하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그것이다. 5명의 어린이가 괴짜 발명가인 윌리 윙카의 과자 공장에 초대 받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미 1971년도에 영화 제작된 적이 있다. 원작에 걸맞게 화려한 미술적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팀 버튼 특유의 암울한 느낌이 많이 제거된 것이 특징이다. cg를 한정적으로 사용했고, 대부분 실제 식용과자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초콜릿 강의 경우에만 제작비 문제 때문에 비슷한 용액을 개발해서 사용했다고 한다. 조니가 연기한 윌리 윙카역도 조니에게 잘 어울리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였다. 비평과 흥행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같은 해 마이크..

인물탐구 2022.06.28

조니뎁에 관하여. part 5 캐리비안의 해적 비평 및 상업적 성공

2003년도가 되자 월트 디즈니의 모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흑진주의 저주'에 조니뎁이 잭 스패로우 선장으로 캐스팅 됐고 박스오피스에서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게 된다. (뎁의 인생에서 이렇게 큰 흥행적 성공은 처음이다. 드디어 블록 버스터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독립영화 및 메인 스트림 밖에서 조니의 모습에 익숙했던 고정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의 해적 선장 잭 스패로우는 그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캐릭터로 각인됐고 많은 영화제의 상을 휩쓸고 전세계의 폭넓은 대중의 지지를 난생 처음으로 받게 된다. 조니뎁은 한 인터뷰에서 잭 스패로우 선장은 두가지 캐릭터의 영향을 받았다고 했는데, 그 중 첫번째는 루니 툰의 등장인물인 '페페 르 퓨'라고 답했다. 두번째는 리듬 앤 블루스 락 밴드인 롤링 스..

인물탐구 20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