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 2

조니뎁에 관하여. part 6 팀버튼과 다양한 작업들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

2005년이 되자 조니 뎁은 다시 팀 버튼과 협업을 진행한다. 영국의 소설가 로말드 달이 1964년에 발표한 아동 소설을 원작하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그것이다. 5명의 어린이가 괴짜 발명가인 윌리 윙카의 과자 공장에 초대 받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미 1971년도에 영화 제작된 적이 있다. 원작에 걸맞게 화려한 미술적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팀 버튼 특유의 암울한 느낌이 많이 제거된 것이 특징이다. cg를 한정적으로 사용했고, 대부분 실제 식용과자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초콜릿 강의 경우에만 제작비 문제 때문에 비슷한 용액을 개발해서 사용했다고 한다. 조니가 연기한 윌리 윙카역도 조니에게 잘 어울리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였다. 비평과 흥행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같은 해 마이크..

인물탐구 2022.06.28

조니뎁에 관하여. part-3 독립영화 및 팀버튼과 협업

21 점프 스트리트에서 10대 아이돌로 주목 받은 조니 뎁은 그러한 경험에 대해서 환멸을 느꼈다. 박스 오피스에서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역할 보다는 본인이 개인적으로 더 흥미를 느끼는 작품에 출연하기 시작한다. 1990년에 개봉된 존 워터스의 영화 '크라이 베이비'가 첫 신호탄이었다. 괴짜 감독으로 유명한 존 워터스의 영화에서 색다른 역할을 맡게 됐고 많은 컬트 팬들을 생성했다. 영화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만족했다. 같은 해에 팀 버튼과의 첫 협업작인 '가위손'에서 그의 연인이 될 위노나 라이더를 만나 열연을 펼쳤고, 영화는 작품성 및 흥행에 모두 성공했다. 대사가 없는 가위손의 내면을 행동을 통해 표현하기 위해 그는 찰리 채플린의 영화를 보고 행동 표현에 대해서 연구했다. 그의 그러한 노력은 ..

인물탐구 2022.06.26